성격: r/virtuafighter에 올라온 게시물과 실제 댓글을 기록한 커뮤니티 추측·이용자 반응 글입니다.
2026년 7월경 Reddit에서는 VIRTUA FIGHTER CROSSROADS가 VF1부터 VF5까지의 이야기를 폐기한 것인지, 아니면 해결되지 않은 J6와 Project Dural의 줄거리를 훗날의 시대로 이어가는지를 두고 팬들의 토론이 벌어졌습니다.
“Virtua Fighter에는 이야기가 없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원문 작성자는 먼저 Crossroads가 Virtua Fighter 1부터 Virtua Fighter 5까지의 사건을 완전히 버렸다는 주장과, 애초에 시리즈에 중요하게 볼 만한 이야기가 없었다는 주장에 반박했습니다.
작성자가 보기에 Virtua Fighter에도 작품을 잇는 서사는 늘 존재했습니다. 다만 다른 격투 게임처럼 전면에 직접 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이용자가 연결된 줄거리를 알아채지 못했고, 시간이 흐르며 이야기가 없거나 중요하지 않았다는 인식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게시물은 기존 줄거리의 중심을 Judgment 6, 즉 J6가 세계 최고의 격투가들로부터 전투 데이터를 수집해 Project Dural에 공급하는 이야기로 설명했습니다. Dural은 수집한 정보로 학습하는 첨단 기술이라는 해석입니다.
30년 전의 공상과학 설정이 지금 더 현실적으로 보인다는 해석
작성자는 거대 조직이 개인과 행동 데이터를 모은다는 이야기가 1990년대에는 과장된 공상과학처럼 들렸지만, 지금은 오히려 일상과 가까워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늘날 기업들이 인터넷·스마트폰·앱·소셜 미디어를 통해 취향, 소비 습관, 나이, 위치와 행동 정보를 저장하고 알고리즘과 인공지능에 활용하는 모습이 J6의 데이터 수집과 닮았다는 것입니다.
Dural 역시 현재의 발전된 인공지능을 연상시키는 허구적 존재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새로 확인된 Crossroads 공식 설정이 아니라 원문 작성자의 비교와 해석입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다는 이유만으로 과거 설정을 유치하거나 무의미하다고 볼 수 없다는 논거로 제시됐습니다.
J6가 보이지 않는 것과 설정에서 사라진 것은 다르다
게시물은 J6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정하는 반응도 문제 삼았습니다.
당시 공개된 자료만으로는 J6가 연속성에서 완전히 지워졌다고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없으며, 원래부터 그림자 속에서 움직이던 조직이므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채 다른 형태로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이 관점에서 Crossroads는 VF1~VF5의 사건을 초기화한 세계가 아니라, 수십 년 전 시작된 사건의 결과가 남은 훗날의 세계일 수 있습니다.
다만 작성자도 이를 SEGA나 개발진이 확인한 사실이 아니라 가능성으로 제시했습니다.
Stella와 “두 세계를 잇는 다리” 가설
게시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추측은 Stella가 J6의 산물이거나 Sarah의 복제체, 또는 어떤 방식으로든 Project Dural과 연결돼 있을 수 있다는 가설입니다.
그 가설이 맞는다면 Crossroads는 고전 줄거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J6가 초기부터 추구해 온 계획을 확장하는 작품이 된다는 것이 작성자의 논리입니다.
같은 작성자는 후속 글에서 Stella Bridge라는 이름과 “The Bridge Between Worlds”라는 문구에도 주목했습니다.
여기서 두 세계는 VF1~VF5를 경험한 기존 이용자와 Crossroads로 유입되는 새 이용자를 뜻하며, Stella가 두 집단을 잇는 연결점일 수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또한 J6가 왜 수십 년 동안 막대한 자원을 Project Dural에 쏟았는지, 진짜 목표는 무엇이었는지, 대회와 데이터 수집 뒤에 더 큰 목적이 있었는지라는 과거 시리즈의 미해결 질문도 다시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스레드에는 Stella 복제체설, Bridge의 상징적 의미, J6의 귀환을 사실로 확정할 증거가 없습니다. 이름과 공개 이미지, 기존 설정을 조합한 팬 해석으로 구분해야 합니다.
토론 게시물에 첨부된 이미지

“이미 이어진 이야기다”와 “J6는 끝났다”가 맞선 댓글
댓글에서는 하나의 결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시간의 흐름 자체가 기존 이야기를 인정한 증거라고 보는 반응이 있는 반면, J6가 이미 패배했다고 주장하거나 그 근거가 어디에 있는지 되묻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요약하면, 이미 10년의 시간 도약이 있고 J6가 패배했다고 말했다. 그러니 기존 이야기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다.”
“‘J6가 패배했다’는 말이 어디에 있었지??”
J6나 Dural이 돌아오는 것 자체를 원하지 않는 댓글도 있었습니다.
“새로운 악역이 필요하다. 가장 재미없는 최종 악역인 Dural은 버렸으면 한다.”
“Judgement 6와 Dural은 해체되고 와해됐다.”
더 근본적으로는 Virtua Fighter의 유산이 처음부터 비중이 작았던 줄거리에 달려 있지 않았다고 반박하는 이용자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존재했던 아주 작은 이야기를 무시하고 있는 게 아니다.”
“VF의 유산 가운데 그 어설픈 이야기에 기대고 있던 부분은 정확히 0%다.”
Stella와 Sarah, 기존 캐릭터를 둘러싼 또 다른 논쟁
일부 댓글은 J6보다 Stella가 Sarah를 대체하는 인물인지, 아니면 Sarah와 연결된 인물인지에 집중했습니다.
“나는 늘 Stella가 Jacky의 딸이거나, Jacky가 보호하려고 입양한 복제체라고 말했다.”
“Sarah가 아니다. Stella는 별개의 더 젊은 캐릭터다.”
한 이용자는 회사가 과거의 유산을 버리는 방식 자체가 싫다고 반응했습니다. 반대쪽에서는 공개 영상에서 Cielo가 벽화와 상호작용하는 장면과 마지막의 Pai Chan 공개를 들며 과거 캐릭터가 이미 새 이야기 안에 들어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냥 DOA7을 기다릴 것 같다. 회사가 기존 유산을 버릴 때가 정말 싫다.”
“Crossroads 트레일러를 못 봤나? Cielo가 벽화와 상호작용하고, 전체 영상의 마지막 한 방이 Pai Chan 공개였잖아?”
이 토론에서 확인되는 것과 확인되지 않는 것
이 스레드는 팬 사이에 실제로 세 방향의 시각이 있었음을 보여줍니다.
한쪽은 Crossroads가 연결점을 일부러 감춘 후속 이야기라고 읽었고, 다른 쪽은 과거의 J6 갈등이 이미 끝났다고 봤으며, 또 다른 쪽은 애초에 오래된 줄거리를 보존할 필요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Stella가 Sarah의 복제체라는 주장, J6가 비밀리에 살아남았다는 주장, Bridge라는 성에 메타적 의미가 있다는 주장, Crossroads가 기존 연속성을 대체한다는 주장은 어느 것도 이 토론에서 공식 사실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개발진이 관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전까지 확인 가능한 결론은 기존 캐릭터와 과거를 연상시키는 장면이 연속성 추측을 불러왔고, J6·Dural·Sarah·Stella의 정확한 관계를 두고 이용자 의견이 갈렸다는 정도입니다.
원문 토론
